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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기학

팔괘(八卦)와 구성기학-팔괘로 보는 구성(九星)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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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괘(八卦)는 고대 중국에서 전해지는 역(易)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역(易)의 근원은 우주 만물의 근원인 태극(太極)이라고 합니다.

우주 만물의 근원인 태극(太極)에서 양의(両義)가 파생하여

 

음(陰)과 양(陽)이라는 상반되는 두가지 사상이 나누어져 생겼으며

 

양의(両義)에서 다시 각각 음(陰)과 양(陽)이 발생하여,

 

이 음(陰)과 양(陽)을 산기(算木)라고 하는 사각형의 기둥 나무를 사용해서

 

자연세계를 나타내는 기호가 만들어졌는데, 이를 팔괘(八卦)라고 합니다.

 

이 효(爻:점괘)는 세 개의 기호가 조합되어  있고,

각 효(爻:점괘)에는 '음(陰)'과 '양(陽)' 두 가지가 있으며,

 

이 팔괘(八卦)의 형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육십사괘(64卦)가 우주세계를 비롯한 삼라만상의 다양한 현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구성기학은 역(易)에서 말하는 팔괘(八卦)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학문이며,

 

팔괘(八卦)의 개념을 알고, 팔괘를 이해하는 것이 

 

구성기학(九星氣學)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팔괘의 의미와 순서


팔괘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乾: 하늘

 

兌: 연못, 호수

 

離: 불 

 

震: 천둥 번개 

 

손 ☴ 巽: 바람

 

감 ☵ 坎: 물

 

간 ☶ 艮: 산 

 

곤 ☷ 坤: 땅, 지구


팔괘의 순서는

 

건 乾 → 태 兌 → 리 離 → 진 震 → 손巽 → 감 坎 →간艮 → 곤坤

 

입니다.

 

 

 

 

 

 

 

팔괘를 통한 구성(九星)의 해석방법


 

팔괘는 3개의 효(爻:점괘)를 통해서

 

물상을 표현합니다.

팔괘에서는 세 개의 효(爻:점괘)를

 

각각 첫번째 효(爻:점괘), 두번째 효(爻:점괘), 세번째 효(爻:점괘)라고 부릅니다만,

 

이 효(爻:점괘)는 다음의 사항을 상징합니다.

첫번째 효(爻:점괘): 행동, 움직임,신체   (맨아래의 괘)

두번째 효(爻:점괘): 마음, 정신, 결심, 결의  (정중앙의 괘)

세번째 효(爻:점괘): 지식, 두뇌  (맨위의 괘)

 

 

 

 

 

 

"감 ☵ 坎" -"물의 별" - 일백수성 一白水星


일백수성은 팔괘로 나타내면 감에 해당합니다.


감의 모양은 가운데만 양이고 바깥쪽이 음입니다.

그래서 몸체는 양이지만 주위는 음이라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주위가 음의 그늘로써 상징되며

 

주위 환경은 어둡고, 고생하기 쉬울 수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 때문에  "일백수성" 의 별의 운명을 갖고 태어난 사람들은

 

다른 별의 운명을 갖고 태어난 사람들에 비해, 

 

고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해석을 합니다.

 

하지만, 고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인의 기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강인해 질 수도 있는

 

운명의 별이라고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음양은 표리일체이기 때문에, 양의 면이 있으면, 음의 면도 항상 따릅니다.

일백수성의 사람은 

 

바깥쪽이 모두 음의 기운이라서 부드러운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연성을 가지며, 대인 관계도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정중앙에 양이 위치하기 때문에 마음은 강하고,

 

한번 결정하고 다짐한 것에 대해서는 양보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곤 ☷ 坤: 땅, 지구"- "땅의 별"- 이흑토성 二黒土星



곤은 모든 괘가 "음"입니다.

음은, 부드럽고, 여성적, 수용적, 종, 느림 등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흑 토성은 매우 여성적인 모습을 나타낸다고 해석합니다.

첫번째 괘가 음이기 때문에 행동은 느린 편일 것이고,

두번째 괘도 음이라서 결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며,

세번째 괘도 음이기 때문에 깊게 생각하지 않고 눈앞의 일부터 해 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흑 토성"은 음의 기운이 많은 별로써,

 

수용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물을 받아 들이고 성장시키는 힘과 축적하는 힘이 있습니다.

천천히 순종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최종적으로 큰 성과를 내는 별이기도 합니다.


 

 

 

 

 

 

"진 ☳ 震: 천둥 번개"- 천둥번개의 별- 삼벽목성 三碧木星


진의 괘는 행동을 나타내는 첫번째 괘만이 양,

 

두번째 괘와 세번째 괘는 음입니다.

첫번째 괘만이 양에 해당하므로 행동하는 것이 특징인  별이 운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벽목성의 별을 가진 사람은 실행력, 행동력이 뛰어나고 또한 행동이 매우 빠릅니다.

세 번째 괘가 상징하는 지식, 두뇌는 음이기 때문에

 

머리로 생각하는 것보다 먼저 행동을 하는 기질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천둥번개처럼, 순식간에 내려치는 별의 운명입니다.

일단 먼저 해보고, 일단 해보면서 나중일을 생각하는 별이라는

 

특징이 있는 것이 삼벽목성입니다.

 

 

 

 

 

 

 

"손 ☴ 巽: 바람"- "바람의 별"- 사록목성 四緑木星


사록목성에 해당하는

손은 첫번째 괘만이 음이며,

두번째, 세번째 괘는 양입니다.

손의 역의 모양은 수레의 형태로도 볼 수 있습니다.

2개의 바퀴로 짐을 실어 나르는 형태가 손(☴ 巽)에 해당합니다.

즉, 사록목성의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무언가를 전달하고 움직이는 별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마치 바람처럼, 무언가를 전달하는 별의 운명입니다.

사록목성의 사람들은 정리하는 힘이 있고

 

사람들을 뭉쳐나가는 힘이 있습니다.


 

 

 

 

팔괘에는 존재하지 않는 구성(九星)-오황토성 五黄土星


팔괘에는 오황토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황토성은 삶과 죽음을 다루는 별로써

자연계의 삼라만상을 설파하는 역(易)의 세계에서는 

 

생사개념이 없기 때문에, 

 

삶과 죽음을 다루는 구성기학에만 존재하는 사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 ☰ 乾: 하늘" - "하늘의 별" -육백 금성 六白金星


육백 금성은 팔괘에서는 "건"에 해당합니다.

건은 모든 괘가 양(陽)이기 때문에

 

매우 남성적이고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합니다.

첫 번째 괘가 양이기 때문에 행동력, 실행력이 있습니다.

두번째 괘도 양이므로, 결의가 강하고, 어떤 일이든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세번째 괘도 양이므로 머리의 회전이 빠르고 효율을 중시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태 ☱ 兌: 연못, 호수" -"연못, 호수의 별" -칠적금성 七赤金星


칠적금성을 나타내는 괘는 "태"입니다.

태는 세 번째 괘만이 음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행동력도 빠르고, 자신감도 있고, 실행력이 있지만,

 

두뇌에 해당하는 세번째 괘가 음의 형태로써

 

지식과, 두뇌는 부족하기 때문에,

 

실행과 마음가짐만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 ☶ 艮: 산" -"산의 별"- 팔백토성 八白土星


팔백토성에 해당하는 간은

 

세번째 괘만이 양입니다.


이 모양은 삼벽목성의 "천둥"의 역괘를 거꾸로 뒤집은 모양이며,

삼벽목성이 행동이 주체인 별이었다고 한다면,

 

팔백토성은 두뇌와 지식을 나타내는 첫 번째 괘만이

 

양이기에 충분히 생각을 하고, 움직이는 별의 운명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행동하기 보다는 생각만 깊어지는 경향이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하기 때문에 판단력이 있습니다만,

 

실행에 옮기는 데에는 잘 망설이거나, 너무 신중한 경향이 있다보니,

 

좀처럼 움직일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산의 운명"이기 때문에

 

산처럼 움직이지 않고, 침착하고 존재감이 있다는 형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리 ☲ 離: 불"- "불의 운명" 구자화성 九紫火星


구자화성은 팔괘중 리에 해당합니다.

 

리는 가운데 괘만이 음이며,

 

주위 바깥쪽 괘는 양입니다.


바깥쪽 괘가 양이기 때문에,

 

구자화성의 운명은 겉으로 볼 때에는 매우 훌륭하고 강해 보입니다.

외모도 예쁘고, 밝고, 좋은 분위기를 갖춘 것도 특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운데의 주체가 되는 괘가 음이기 때문에

 

마음과 의지는 보이는 것과 달리 약하거나, 푸념 같은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리 "자의 역(易)은 가운데 음이

 

두 양을 분리한 형태로써, 떠난다, 분리된다는 한자 "離"로 표기를 합니다.


만남과 이별이 많고 쉬운 운명의 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성기학을 통한 개운


 

구성기학은 사람의 성향과 운을 점치는 학문에 가까운 학문이라기 보다는

 

본인의 주어진 상황을 

 

길방위와 흉방위를 알고서

 

보이지 않는 힘에 해당하는 길운을 끌어들이는 개운방법을 알아감에 있어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성기학은 사주팔자 명리학과 같은 음양오행 사상과

 

팔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학문으로써

 

하늘에서 주어진 기운이 아닌 땅에서 개운을 할 수 있다는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개운방법을 설파하는 학문이라는 점에서,

 

사주팔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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